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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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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연애 리얼리티 '진짜 괜찮은 사람' 최지은이 반전 선택으로 러브라인에 대혼돈을 불러왔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진짜 괜찮은 사람' 5회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에 이어 여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공개되며 새로운 러브라인 판이 짜여졌다. 특히 최지은, 신동하, 하정근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감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먼저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데이트에서는 각 커플이 서로를 알아갔다. 김건우와 이다혜는 커플 티를 맞춰 입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신동하와 강수진은 탁 트인 하늘 뷰 케이블카 데이트를 함께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에펠탑 인연, 종교 타투 등 '운명 같은 접점'으로 연결된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안 오면 좋겠다", "나중에 또 올 수 있겠지?" 등의 플러팅 멘트로 설렘을 더했다.
데이트 이후, 러벗하우스에서는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가 처음으로 모두에게 공개되며 새로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모델 이다혜는 같은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김건우에게 더욱 친밀감을 느꼈고, 모태솔로인 28살 축구 지도자 강수진은 10살 연상인 피부과 의사 신동하의 나이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앞서 11살 연상 오현진과의 거리감도 느꼈던 강수진은 '최대 6살 차이까지 가능하다'던 자신의 기준과 현실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러벗들의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도 감동을 자아냈다. 배우 강소라는 최지은을 향해 "결혼하면 내가 사회 볼게"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고, 방송인 이미주는 이다혜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는 천사, 나의 워너비"라고 소개했다. 수영장 돌발 상황부터 무엇 하나 뜻대로 풀리지 않던 하루를 보낸 이다혜는 러벗 이미주의 한마디에 눈물을 쏟았고, 이를 지켜보던 이미주 역시 함께 울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커플 팔찌'까지 맞추며 공식 커플 분위기를 내던 하정근과 최지은 사이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하정근은 최지은을 향해 "최종 선택까지 절대 (팔찌를) 빼지 말자"고 제안했지만, 최지은의 표정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쳤다. 팔찌를 먼저 제안한 건 최지은이었지만, 하정근의 적극적인 감정 표현과 관계의 속도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한 것.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하정근이 최지은의 팔찌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며 두 사람 사이에 오해와 균열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고, 러벗하우스 분위기도 냉랭해졌다.
여자들의 데이트 선택 시간에는 또 한 번의 반전이 펼쳐졌다. 여성 출연자들이 그동안 자신을 선택한 상대를 처음 확인한 가운데, 최지은은 하정근이 아닌 신동하를 선택했다. 팔찌를 착용한 채 데이트에 나선 최지은은 하정근과의 빠른 관계 속도에서 느낀 감정적 부담을 솔직히 털어놨고, 신동하는 "그건 쓸데없는 죄책감"이라며 위로했다. 최지은은 결국 "(정근에 대한) 마음이 비워져 가는 단계"라고 솔직히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적극적인 하정근과 편안함을 주는 신동하 사이에서 최지은의 진짜 마음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진짜 괜찮은 사람'은 다음 화인 6회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으로 방송 시간대가 변경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달 31일 방송한 '진짜 괜찮은 사람' 5회에서는 남자들의 선택에 이어 여자들의 데이트 선택이 공개되며 새로운 러브라인 판이 짜여졌다. 특히 최지은, 신동하, 하정근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감정이 본격적으로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몰입을 끌어올렸다.
먼저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데이트에서는 각 커플이 서로를 알아갔다. 김건우와 이다혜는 커플 티를 맞춰 입고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신동하와 강수진은 탁 트인 하늘 뷰 케이블카 데이트를 함께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에펠탑 인연, 종교 타투 등 '운명 같은 접점'으로 연결된 두 사람은 "다른 사람들은 안 오면 좋겠다", "나중에 또 올 수 있겠지?" 등의 플러팅 멘트로 설렘을 더했다.
데이트 이후, 러벗하우스에서는 출연자들의 직업과 나이가 처음으로 모두에게 공개되며 새로운 긴장감이 감돌았다. 모델 이다혜는 같은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김건우에게 더욱 친밀감을 느꼈고, 모태솔로인 28살 축구 지도자 강수진은 10살 연상인 피부과 의사 신동하의 나이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앞서 11살 연상 오현진과의 거리감도 느꼈던 강수진은 '최대 6살 차이까지 가능하다'던 자신의 기준과 현실 사이에서 복잡한 감정을 내비쳤다.
러벗들의 진심 어린 응원 메시지도 감동을 자아냈다. 배우 강소라는 최지은을 향해 "결혼하면 내가 사회 볼게"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했고, 방송인 이미주는 이다혜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는 천사, 나의 워너비"라고 소개했다. 수영장 돌발 상황부터 무엇 하나 뜻대로 풀리지 않던 하루를 보낸 이다혜는 러벗 이미주의 한마디에 눈물을 쏟았고, 이를 지켜보던 이미주 역시 함께 울며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커플 팔찌'까지 맞추며 공식 커플 분위기를 내던 하정근과 최지은 사이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됐다. 하정근은 최지은을 향해 "최종 선택까지 절대 (팔찌를) 빼지 말자"고 제안했지만, 최지은의 표정에는 복잡한 감정이 스쳤다. 팔찌를 먼저 제안한 건 최지은이었지만, 하정근의 적극적인 감정 표현과 관계의 속도가 오히려 부담으로 작용한 것. 그리고 다음 날 아침, 하정근이 최지은의 팔찌가 사라진 것을 발견하며 두 사람 사이에 오해와 균열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고, 러벗하우스 분위기도 냉랭해졌다.
여자들의 데이트 선택 시간에는 또 한 번의 반전이 펼쳐졌다. 여성 출연자들이 그동안 자신을 선택한 상대를 처음 확인한 가운데, 최지은은 하정근이 아닌 신동하를 선택했다. 팔찌를 착용한 채 데이트에 나선 최지은은 하정근과의 빠른 관계 속도에서 느낀 감정적 부담을 솔직히 털어놨고, 신동하는 "그건 쓸데없는 죄책감"이라며 위로했다. 최지은은 결국 "(정근에 대한) 마음이 비워져 가는 단계"라고 솔직히 고백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적극적인 하정근과 편안함을 주는 신동하 사이에서 최지은의 진짜 마음이 향하는 곳은 어디일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진짜 괜찮은 사람'은 다음 화인 6회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 10분으로 방송 시간대가 변경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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