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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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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가 2026년 미국아카데미영화상에 한국 대표로 나선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어쩔수가없다’가 2026년 개최되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의 국제장편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대표작 선정 심사에는 ‘기생충’ 제작사 곽신애 대표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오상호, 최정화, 이동하, 이종호, 신수원, 최수진, 박기주, 장혜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어쩔수가없다’가 “안정적 영화적 완성도, 시대적 고민인 ‘해고’ 테마, 좋은 배우들의 호연, 실력 있는 북미 배급사(네온)”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에 “평가 항목 모두를 감안하여 출품작 중 가장 경쟁력이 있다”라며 아카데미 출품작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고,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직후 9분 넘게 기립 박수를 받으며 각국의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미국과 영국의 평론가들은 일제히 만점을 주며 '어쩔수가없다'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비유했고, 영화는 해외 대표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100점을 기록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일 영화진흥위원회는 '어쩔수가없다’가 2026년 개최되는 미국 아카데미영화상의 국제장편부문 한국 대표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대표작 선정 심사에는 ‘기생충’ 제작사 곽신애 대표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오상호, 최정화, 이동하, 이종호, 신수원, 최수진, 박기주, 장혜진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어쩔수가없다’가 “안정적 영화적 완성도, 시대적 고민인 ‘해고’ 테마, 좋은 배우들의 호연, 실력 있는 북미 배급사(네온)”를 갖췄다고 밝혔다. 이에 “평가 항목 모두를 감안하여 출품작 중 가장 경쟁력이 있다”라며 아카데미 출품작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고,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는 베니스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된 직후 9분 넘게 기립 박수를 받으며 각국의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미국과 영국의 평론가들은 일제히 만점을 주며 '어쩔수가없다'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에 비유했고, 영화는 해외 대표적인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100점을 기록하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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