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몰입클럽', 김용빈·유노윤호 극과 극 자기 관리 일상…비지상파 1위

'과몰입클럽', 김용빈·유노윤호 극과 극 자기 관리 일상…비지상파 1위

2025.09.04. 오전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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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새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 첫 방송부터 스타들의 ‘과몰입 라이프’를 현실적으로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3일 첫 방송된 TV CHOSUN 신규 예능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이하 ‘내 멋대로’)은 단순한 ‘과몰입’을 넘어 출연진들의 진솔한 삶과 노력을 조명하며 신선한 재미와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가구 평균 2.208%, 분당 최고 2.674%를 기록,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에 올랐다.

이날 탁재훈, 채정안, 유노윤호, 이특, 미미미누 등 운영진이 모인 과몰입클럽에 트롯 왕자 김용빈이 등장했다. 13살에 데뷔해 어느새 데뷔 21년 차가 된 트로트 가수 김용빈은 '내 멋대로'를 통해 최초로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TV CHOSUN '미스터트롯3’ 진(眞) 당선 이후 한 달에 하루, 이틀 쉴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용빈이지만, 쉬는 날에도 팬과 무대를 위한 '자기 관리'를 멈추지 않았다.

특히 세안부터 시작되는 뷰티 루틴은 채정안도 감탄할 정도였고, 팬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손톱 관리까지 받는 모습은 프로페셔널한 그의 면모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이에 더해 술, 담배는 물론 커피, 배달 음식까지 멀리하는 철저한 자기 관리는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안무 연습을 하며 무대를 준비했다.

이런 그의 과몰입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어 있었다. 현재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기는 영원하지 않다.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고 말한 김용빈. 그는 “10대 시절 변성기를 겪고 아무도 날 찾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 그 이후 7년 동안 공황장애로 노래를 못했다”고 밝히며 현재 자신에게 주어진 무대를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지 전했다.

이어 '열정 만렙' 유노윤호는 '새로운 나'에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침 일찍부터 그는 자신을 리브랜딩하기 위한 만다라트 계획표를 짰다. 보컬, 춤, 연기, 트렌드 등 다양한 항목을 작성한 그는 "내가 제일 못하고, 치부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적고, 이를 발전시켜 성장하려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먼저 폴댄스를 배우러 간 유노윤호는 숙련자들만이 할 수 있는 고난도 동작을 오직 열정만으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에스파, NCT 안무가 루트에게 춤을 배웠다. 몸에 익은 춤이 아닌 MZ 댄스를 겸손하게 배우고, 연습을 통해 동작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그의 끈기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완벽하다고 생각할 때 조심하라"며 계속 연습을 하는 모습은 그가 어떻게 오랜 시간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는지 증명했다. 새벽 4시에 일어나 공복 유산소를 하고 폴댄스, 댄스를 배운 뒤 그림까지 배우러 간 유노윤호. 데뷔 22년 차에도 불구하고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이처럼 ‘내 멋대로’는 김용빈의 자기관리와 유노윤호의 리브랜딩을 통해 삶에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기에 탁재훈의 유머와 운영진들의 공감 리액션이 더해져 재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제주도에 간 천록담과 탁재훈의 일상이 공개돼 기대감을 키웠다.

TV CHOSUN ‘내 멋대로-과몰입클럽’은 매주 수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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