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도희, 공공장소 매너 지적에 "부주의한 행동…깊이 반성"

사진=민도희 SNS

공항 의자에 발을 올려 공공장소 매너 논란에 휩싸인 배우 민도희가 사과했다.

민도희는 오늘(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쳐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고, 공인으로서 더욱 조심했어야 했다"라며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는 사소한 행동 하나에도 더 주의를 기울이며 신뢰받는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중을 기하며 더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겠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민도희는 SNS에 일본 여행 사진을 공개했다가 공용 의자에 신발을 신은 발을 올려놓은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민도희는 2012년 걸그룹 타이니지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했다. 2013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