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8년만 무대 복귀…‘라이프 오브 파이’ 국내 초연

박정민, 8년만 무대 복귀…‘라이프 오브 파이’ 국내 초연

2025.09.05. 오전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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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민이 공연 '라이프 오브 파이'를 통해 8년 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4일 '라이프 오브 파이'의 국내 제작을 맡은 에스앤코는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의 주인공 '파이' 역에 배우 박정민과 박강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작가, 크리에이터 등으로 활동해 온 박정민은 이 작품으로 2017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이후 8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게 됐다.

작품은 소설 ‘파이 이야기’와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며, 태평양 한가운데 구명보트에 남겨진 소년 파이와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227일 간의 여정을 다룬다.

2021년 영국 웨스트엔드, 2023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토니상 3개 부문, 올리비에상 4개 부문 등 주요 공연상을 휩쓸며 호평받았다. 국내 초연 무대는 언어만 한국어로 바꾸고 오리지널 무대를 그대로 옮긴 레플리카 형식이다.

공연은 오는 12월 2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서울 GS아트센터에서 열린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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