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4' 박해린, 스파이 변신? 루부탱 화보서 고혹적 카리스마

'솔로지옥4' 박해린, 스파이 변신? 루부탱 화보서 고혹적 카리스마

2025.09.05.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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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린이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한 화보를 통해 시선을 끌었다.

오늘(5일) 소속사 WNY는 박해린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박해린은 호피 무늬 구두와 함께 특유의 레드 감성을 팔등신 비율의 우아한 자태, 감각적인 포즈, 능숙한 표정 연기로 소화하며 한층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긴 생머리에 스모키 메이크업을 더해 강렬하면서도 깊은 눈빛을 발산한 그는 블랙 크롭 재킷, 스트라이프 홀터넥, 가죽 숏팬츠를 매치한 올 블랙 룩으로 마치 스파이 영화를 연상케 하는 긴장감 넘치는 화보를 완성했다. 브랜드 측 최수현 AE는 “박해린은 도시적인 느낌과 동시에 유럽풍의 매력을 지닌 배우다. 크리스찬 루부탱의 아이덴티티를 단번에 표현해낼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박해린은 JTBC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LGU+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 – 버려주세요’ 편에서 떡볶이집 아르바이트생 민구 역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LGU+ 드라마 ‘실버벨이 울리면’에서는 여자 주인공 수향의 젊은 시절을 연기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솔로지옥4’에서 이국적인 외모와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으로 ‘여자 메기’로 등장, ‘역대급 메기녀’라는 호칭을 얻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출연 클립 영상은 ‘솔로지옥4’ 전체 영상 중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우월한 피지컬과 빼어난 미모를 바탕으로 패션·뷰티는 물론 유통, 주류, 전자 업계까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으며, 광고계에서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박해린은 넷플릭스 ‘월간남친’에 이어 tvN 새 드라마 ‘얄미운 사랑’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

[사진 = WNY 제공]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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