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400만 목전

'귀멸의 칼날',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400만 목전

2025.09.08.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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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400만 목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 포스터 ⓒ애니맥스브로드캐스팅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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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이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오늘(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은 지난 6일과 7일 주말 간 39만 8,7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날까지 누적 관객 395만 7,581명을 모았다.

영화는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내 장기 흥행 중이며, 오늘 중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좀비딸'의 4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작품. 영화는 일본에서만 한 달 만에 1,800만 관객을 모으며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지난 3일 개봉한 공포영화 '컨저링: 마지막 의식'이 차지했다. 영화는 주말 간 12만 6,471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관객은 23만 3,111명이다.

조여정과 정성일이 주연한 '살인자 리포트'는 같은 기간 11만 3,86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 자리를 지켜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 편'이 극장가를 점령한 가운데 오는 24일 개봉하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영화는 25.6%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현지에서 최초 공개된 영화는 해외 유력 매체와 평론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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