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다큐멘터리 나온다…日 방송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제작

박유천, 다큐멘터리 나온다…日 방송사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제작

2025.09.09.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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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국내 활동을 중단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최근 팬콘서트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일본 방송사를 통해 공개된다.

일본의 독립 방송사 TOKYO MX는 오는 9월 20일 ‘끝나지 않는 이야기(終わらない物語)’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를 편성한다. 

작품은 ‘Park Yuchun Fan Con 2025’ Zepp LIVE 무대를 중심으로, 준비 과정에서 겪은 갈등과 무대 뒤 현실을 조명한다. 제작진은 “화려한 공연의 이면에 감춰진 고민과 팬을 향한 진심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박유천은 JYJ 활동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16년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하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수사 결과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이와 별도로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돼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국내 연예계에서 퇴출됐다.

[사진=TOKYO MX 홈페이지 화면 캡처]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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