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일일이 방문"…간미연,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홍보대사 행보 눈길

가수 간미연이 중증장애인생산품 박람회 개막식에 홍보대사로 참석해 현장을 빛냈다.

간미연은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 행사 시간 보다 이르게 도착해, 130여 개 부스를 일일이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소통했다.

특히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시식하며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하며 홍보대사로서 책임감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베이비복스 전 멤버들에게 줄 선물을 챙기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박람회는 10일까지 진행되며, 폐막식에는 김민경과 클릭비 출신 김태형이 MC를 맡고 고양이 캐릭터 마쭈와 중국 왕홍 대표가 참여해 열기를 이어간다.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노유옥 과장은 “간미연 씨가 모든 부스를 찾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친절하게 응대하는 모습에 감동했다. 덕분에 참가 시설들이 큰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박람회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추석 선물 대전, 먹거리·체험 공간, 지역 특산품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사진 제공 = 간미연]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