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쥬레코드’ 빛낸 아이브 리즈·이서, 귀 호강 라이브 완성

아이브 리즈·이서가 윤하와 함께한 '우쥬레코드' 무대에서 다채로운 라이브를 선보였다.

최근 유튜브 채널 M2에는 ‘[우쥬레코드] IVE 리즈, 이서 with 윤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첫 무대로 리즈는 볼빨간사춘기의 ‘여행’을 청량한 음색으로 소화했다. 이서는 롤라팔루자 파리 공연 당시 음향 사고를 떠올리며 “관객들의 한국어 떼창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아이유의 ‘팔레트’를 듀엣으로 불러 진성과 가성을 넘나드는 호흡을 맞췄다. 윤하는 “파자마 차림으로 수다 떠는 모습이 그려지는 몽글몽글한 무대”라고 평했다.

솔로 무대에서 이서는 헤이즈의 ‘헤픈 우연’을 선곡해 성숙한 보컬을 드러냈고,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아이브 신곡 ‘XOXZ’를 듀엣 편성으로 꾸며 강렬한 무대를 완성했다.

영상 말미 리즈는 “긴장하지 않고 즐길 수 있었다”고, 이서는 “윤하 선배님 노래를 늘 좋아했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브는 지난 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미니 4집 IVE SECRET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M2 캡처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