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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와의 소송에 직접 출석했다. 그가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약 11개월 만이다.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1부에서는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의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풋옵션 관련 주식매매 대금 청구 소송의 변론 기일이 열렸다.
이날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정진수 CLO(최고법률책임자)가 증언을 위해 법정에 나섰다.
민 전 대표가 마지막으로 대중 앞에 선 것은 지난해 10월 대중문화평론가 김영대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을 때로, 그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약 11개월 만이다. 체크 무늬 재킷과 청바지 차림에 천 가방을 든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민 전 대표에게 법원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그는 환한 미소를 띤 채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현재 양측은 주주간계약 해지 시기와 풋옵션 행사의 유효성 여부를 두고 다투고 있다. 하이브 측은 주주간계약이 해지됐기 때문에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민 전 대표는 주주간계약이 해지되기 전 풋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에 권리가 유효하다고 맞서고 있다.
또한 주주간계약 해지의 책임이 어느 쪽에 있는지를 두고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제공 = OSEN]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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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1부에서는 하이브와 민 전 대표 간의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풋옵션 관련 주식매매 대금 청구 소송의 변론 기일이 열렸다.
이날 민 전 대표와 하이브 정진수 CLO(최고법률책임자)가 증언을 위해 법정에 나섰다.
민 전 대표가 마지막으로 대중 앞에 선 것은 지난해 10월 대중문화평론가 김영대의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했을 때로, 그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 건 약 11개월 만이다. 체크 무늬 재킷과 청바지 차림에 천 가방을 든 모습이었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민 전 대표에게 법원 앞에서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그는 환한 미소를 띤 채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현재 양측은 주주간계약 해지 시기와 풋옵션 행사의 유효성 여부를 두고 다투고 있다. 하이브 측은 주주간계약이 해지됐기 때문에 민 전 대표가 풋옵션을 행사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고, 민 전 대표는 주주간계약이 해지되기 전 풋옵션을 행사했기 때문에 권리가 유효하다고 맞서고 있다.
또한 주주간계약 해지의 책임이 어느 쪽에 있는지를 두고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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