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 케이블TV방송대상 작품상 수상…시즌4 롱런 저력 입증

'독박투어', 케이블TV방송대상 작품상 수상…시즌4 롱런 저력 입증

2025.09.12. 오후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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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가 제30회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하는 ‘독박투어’는 지난 11일 열린 2025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 문화예술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독창적인 기획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주최하는 이번 시상식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와 PP(방송채널사용사업자)가 함께하는 유료방송 업계의 대표 축제로, 우수 프로그램을 시상해 제작 역량을 높이고 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다.

2023년 9월 첫 방송된 ‘독박투어’는 김대희·김준호·장동민·유세윤·홍인규 등 ‘개그맨 찐친’ 5인의 우정 여행기를 담았다. 비행기 비용을 제외한 모든 여행 경비를 출연자가 사비로 부담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참신한 웃음과 유익한 정보를 선사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예능 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현재 시즌4까지 이어지고 있는 ‘독박투어’는 중국 샤먼 편에서 가구 평균 시청률 1.24%(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고향 특집’ 역시 유료가구 기준 1.05%,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0.63%로 동시간대 유료채널 2위에 올랐고, 40대 남성 시청률 1.7%를 기록하며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대희는 “시청자가 주신 상으로 알고 앞으로도 웃음과 여행 정보를 동시에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김준호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함께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며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장동민은 "앞으로 더더욱 진심으로 여행하고 게임하겠다"는 각오와 함께 가족과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유세윤은 “시청자분들이 행복하다면 조금 덜 철들고 더 즐겁게 여행하겠다”고 재치 있게 말했다. 홍인규는 “시즌25까지 가자”라며 포부를 덧붙였다.

“나만 아니면 돼!”를 외치는 다섯 개그맨의 유쾌한 여행기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4’에서 만나볼 수 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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