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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 예능이 쏟아지는 요즘, tvN ‘진짜 괜찮은 사람’(연출 신소영)은 출연자만큼이나 주선자인 ‘친구’들의 존재가 빛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들이 자신이 믿고 추천하는 절친을 무대 위로 올리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연애 서사가 펼쳐지면서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낸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스타 주선자들의 리액션이다.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김영광, 이관희 등이 직접 “진짜 괜찮다”고 보증하는 친구를 소개하는 순간, 프로그램에는 자연스럽게 진정성이 덧입혀진다. 이후 친구가 연애를 이어가는 장면마다 패널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웃음이 교차한다. 한 출연자가 첫 데이트에서 밀당을 펼치자, “차마 못 보겠다”라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밀당 장난 아니다”라는 반응을 쏟아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방송 전 공개된 패널 리액션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285만 뷰를 돌파하며 ‘친구라서 가능한 진짜 반응’이라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초반에는 직업, 나이 등 외적인 조건을 철저히 감추고 오직 감정의 흐름과 관계의 밀도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그러다 중요한 순간, 출연자의 스펙이 공개되면 긴장과 반전이 동시에 찾아온다. 스타의 친구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라는 호기심 속에 기획사 소속 PD와 연극 배우 등 연예계 관계된 직종부터 피부과 의사, 모델, 피부과 의사, M&A 투자 전략가, 사회 복지사 등 예측 불가한 다양한 직업과 인연이 드러나며 스타의 이색 인맥을 살펴보는 재미도 더해진다.
친구들이 직접 설계하는 데이트 코스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강소라는 친구 최지은을 위해 ‘로맨스 판타지 여주인공’ 같은 특별한 코스를, 이미주는 친구 이다혜를 위해 액티비티가 접목된 편안하고 따뜻한 코스를 준비하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순간을 만들었다. 이는 단순한 소개팅이 아니라 친구의 성격과 가치관이 반영된 맞춤형 만남이라는 점에서 신선하다.
한 출연자가 자신의 모태솔로 사실을 고백하자, 친구와 패널 모두가 놀라며 “이제 진짜 연애를 시작해보자”라며 응원하는 장면은 뭉클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모두가 커플 탄생을 예상했던 한 남녀 출연자들은 커플 팔찌로 갈등을 일으키면서 관계 변화에 눈길을 모았다. 이런 디테일한 순간들이 쌓이며, 시청자들에게 “이건 내 친구의 연애 같다”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지켜보던 연예인 친구들의 추측은 의외의 커플 조합을 예상하게 하며 시청자의 몰입을 도왔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친구의 진심 어린 추천과 패널들의 리얼한 리액션, 스타들이 절친의 사랑을 응원하며 만들어내는 진정성, 예측 불가능한 순간들이 던지는 반전은 인위적이지 않고 더욱 강력한 공감을 끌어냈다. 이를 통해 범람하는 연애 예능 속에서 ‘친구의 눈으로 본 연애’라는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를 찾아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진짜 괜찮은 사람' 6회에서는 김영광의 친구 수진과 허영지의 친구 동하가 서로에게 높은 호감을 확인하며 커플 탄생 가능성을 드러냈다. 반면 강소라의 친구 지은과 이관희의 친구 정근은 엇갈린 마음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이들을 향한 비난과 두둔이 오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오늘(15일) 밤 10시 10분 방송될 7회에서는 마지막 선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요동치는 러브라인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tvN '진짜 괜찮은 사람']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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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스타 주선자들의 리액션이다. 조세호, 강소라, 김남희, 허영지, 이미주, 김영광, 이관희 등이 직접 “진짜 괜찮다”고 보증하는 친구를 소개하는 순간, 프로그램에는 자연스럽게 진정성이 덧입혀진다. 이후 친구가 연애를 이어가는 장면마다 패널들의 얼굴에는 긴장과 웃음이 교차한다. 한 출연자가 첫 데이트에서 밀당을 펼치자, “차마 못 보겠다”라며 손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밀당 장난 아니다”라는 반응을 쏟아내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방송 전 공개된 패널 리액션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285만 뷰를 돌파하며 ‘친구라서 가능한 진짜 반응’이라는 공감을 이끌어냈다.
초반에는 직업, 나이 등 외적인 조건을 철저히 감추고 오직 감정의 흐름과 관계의 밀도를 중심으로 전개한다. 그러다 중요한 순간, 출연자의 스펙이 공개되면 긴장과 반전이 동시에 찾아온다. 스타의 친구는 과연 어떤 인물일까라는 호기심 속에 기획사 소속 PD와 연극 배우 등 연예계 관계된 직종부터 피부과 의사, 모델, 피부과 의사, M&A 투자 전략가, 사회 복지사 등 예측 불가한 다양한 직업과 인연이 드러나며 스타의 이색 인맥을 살펴보는 재미도 더해진다.
친구들이 직접 설계하는 데이트 코스도 흥미로운 지점이다. 강소라는 친구 최지은을 위해 ‘로맨스 판타지 여주인공’ 같은 특별한 코스를, 이미주는 친구 이다혜를 위해 액티비티가 접목된 편안하고 따뜻한 코스를 준비하며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순간을 만들었다. 이는 단순한 소개팅이 아니라 친구의 성격과 가치관이 반영된 맞춤형 만남이라는 점에서 신선하다.
한 출연자가 자신의 모태솔로 사실을 고백하자, 친구와 패널 모두가 놀라며 “이제 진짜 연애를 시작해보자”라며 응원하는 장면은 뭉클한 공감을 이끌어냈다. 모두가 커플 탄생을 예상했던 한 남녀 출연자들은 커플 팔찌로 갈등을 일으키면서 관계 변화에 눈길을 모았다. 이런 디테일한 순간들이 쌓이며, 시청자들에게 “이건 내 친구의 연애 같다”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지켜보던 연예인 친구들의 추측은 의외의 커플 조합을 예상하게 하며 시청자의 몰입을 도왔다.
‘진짜 괜찮은 사람’은 친구의 진심 어린 추천과 패널들의 리얼한 리액션, 스타들이 절친의 사랑을 응원하며 만들어내는 진정성, 예측 불가능한 순간들이 던지는 반전은 인위적이지 않고 더욱 강력한 공감을 끌어냈다. 이를 통해 범람하는 연애 예능 속에서 ‘친구의 눈으로 본 연애’라는 차별화된 관전 포인트를 찾아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진짜 괜찮은 사람' 6회에서는 김영광의 친구 수진과 허영지의 친구 동하가 서로에게 높은 호감을 확인하며 커플 탄생 가능성을 드러냈다. 반면 강소라의 친구 지은과 이관희의 친구 정근은 엇갈린 마음을 보였고, 이를 지켜본 스튜디오에서는 이들을 향한 비난과 두둔이 오가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오늘(15일) 밤 10시 10분 방송될 7회에서는 마지막 선택을 하루 앞둔 가운데 요동치는 러브라인이 예고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tvN '진짜 괜찮은 사람']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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