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도마뱀' 공개했다가 논란에 휩싸인 한지은, 왜?

사진=오센

배우 한지은이 반려 도마뱀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한지은이 키우는 반려 도마뱀이 공개됐다. 앙상하게 드러난 뼈대와 말라붙은 체형이었다.

방송에서 그는 잠에서 깨자마자 반려 도마뱀 '모니'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지인을 통해 키우게 됐고 함께한 지는 약 4~5개월 정도 됐다"고 설명했다. 한지은은 도마뱀에게 물을 뿌려주고 직접 밥을 준비해 먹이는 등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MBC

한지은의 반려 도마뱀은 크레스티드 게코로 일반적으로 통통하고 건강한 체형을 가진 것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건 학대다. 도마뱀 상태가 폐사 직전 같다", "밥을 얼마나 안 준 거냐", "저렇게 뼈가 다 드러난 크레스티드 게코는 처음 본다", "기아 수준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지은은 2006년 영화 '동방불패'로 데뷔했다. 드라마 '멜로가 체질', '꼰대인턴', '배드 앤 크레이지', '별들에게 물어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