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대도서관 유튜브 어떻게 되나? 채널에 올라온 공지 보니...

故 대도서관 유튜브 어떻게 되나? 채널에 올라온 공지 보니...

2025.09.15. 오후 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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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47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고(故) 대도서관(47·나동현)의 채널이 고인을 추억하는 공간으로 유지됩니다.

유튜브 채널 대도서관TV 측은 13일 "대도서관님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으로 인해 소식을 바로 전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많은 분께서 궁금해하실 몇 가지 사항을 안내해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팬분들께서 대도서관을 추억하며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실 수 있는 공간으로 유지될 예정이다. 채널과 팬카페에서 대도서관님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떠올려 주신다면 감사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대도서관의 반려견 단추와 꼬맹이에 대해선 "현재 여동생분이 돌보고 계신다. 두 아이 모두 밥도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다만 "꼬맹이는 걸음걸이에 이상이 보여 병원 진료를 받았고, 노령으로 인해 십자인대와 슬개골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내일(14일)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0월 23일 있을 고인의 49재 추모식에 대해서도 안내했습니다. 채널 측은 "마지막 49재는 만월산 약사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라며 "단추와 꼬맹이도 함께 한다. 위로의 뜻을 전하고 싶으신 분들도 참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 측은 "갑작스러운 이별에도 변함없는 마음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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