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고 파크골프', 오정태·박휘순·오지헌 출격…김구라와 유쾌한 티키타카

OBS·MBN 예능 프로그램 '렛츠고 파크골프: 환장의 짝꿍'이 오는 19일(금) 밤 10시 40분, 네 번째 방송에서 개그맨 특집을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못난이 삼형제’로 활약 중인 오정태, 박휘순, 오지헌과 개그우먼 겸 가수 안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프닝은 ‘못난이 삼형제’의 무대 ‘못생겨서 죄송합니다’와 함께, 안소미의 화제곡 ‘라면 먹고 갈래?’로 흥을 돋웠다. 해당 곡이 안소미의 곡임이 밝혀지며 출연진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 자리에서는 진솔한 대화가 오갔다. 김구라가 “남편이 ‘못난이 삼형제’ 한다고 했을 때 속상했냐”고 묻자, 박휘순은 “처음엔 의아했다”고 털어놨고, 이에 오정태와 오지헌이 유쾌하게 반응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파크골프 경기를 앞두고도 신경전은 치열했다. 오지헌은 “멘트 좋은 사람 치고 잘하는 사람 없다”며 김구라를 도발했고, 박휘순은 “입 농사 이모작이냐”는 촌철살인 멘트를 던지며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김경민의 준비 동작에 대해서도 웃음이 이어졌다. 김구라와 오정태는 “다리가 너무 벌어졌다”, “오다리 같다”고 지적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렛츠고 파크골프: 환장의 짝꿍'은 파크골프와 여행을 결합한 신개념 버라이어티로, 승리팀은 ‘환상’ 여행을, 패배팀은 ‘환장’ 여행을 떠나는 형식이다. 김구라, 김경민, 박진아, 김지유가 MC로 활약하며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 = OBS·MBN '렛츠고 파크골프: 환장의 짝꿍']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