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엄지원, 차기작은 '대리수능'…'독수리 오형제' 이은 열일 행보

단독 엄지원, 차기작은 '대리수능'…'독수리 오형제' 이은 열일 행보

2025.09.17. 오전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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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지원이 신작 드라마 '대리수능'에 출연한다.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데 이어, 이번에는 스릴러 범죄물에서 새로운 얼굴을 갈아끼운다.

오늘(17일) YTN Star 취재 결과, 엄지원은 신작 드라마 '대리수능' 출연을 확정했다. '대리수능'은 전교 1등 장학생이 자신의 약점을 쥔 협박범의 대리 수능을 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범죄물이다.

'대리수능'은 '피라미드 게임'을 선보인 박소연 감독의 신작으로, 엄지원은 극 중 미스터리한 분위기의 학부형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다. 강력한 연출과 배우 조합이 만나 어떤 작품을 완성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엄지원은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빠르게 차기작을 선택했다. 특히 주말극을 마친 후 스릴러 범죄물을 선택,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엄지원은 2002년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 드라마 '싸인',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산후조리원', '작은 아씨들', 영화 '소원', '경성학교', '미씽: 사라진 여자', '마스터' 등 스크린과 안방을 오가며 장르를 초월한 활약을 펼쳐왔다.

올해에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왔다.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민옥 역으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겼고,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에서는 민상단의 안주인이자 홍랑의 친모 '민연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지난 7월에는 콘텐츠 제작사 바이포엠 스튜디오의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법인 에이비엠컴퍼니(ABM Company)의 1호 배우로 전속계약을 체결, 새로운 도약을 알리며 더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대리수능'은 캐스팅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편성 시기와 채널은 논의 중이다.

[사진출처 = ABM컴퍼니]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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