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사과' 시즌2, 업그레이드된 실험카메라로 돌아온다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리얼 연애실험실 독사과’(이하 ‘독사과’) 시즌2가 오는 10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독사과’는 지난해 5월 첫 방송돼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사로잡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약 1년간의 재정비를 거쳐 다시 시청자 곁을 찾는다.

시즌2에서는 프로그램의 메인 코너였던 밀착 실험카메라 ‘독사과 챌린지’를 전체 포맷으로 확장해 몰입도를 극대화한다. 사랑하는 사람의 의심스러운 모습을 추적하는 ‘독사과 챌린지’ 콘셉트에 맞춰 한층 강력해진 ‘애플 군단’이 합류해 의뢰인·주인공·애플녀 세 인물이 얽힌 리얼 삼각 스토리를 더욱 치밀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스튜디오 MC에는 전현무, 양세찬, 이은지, 윤태진, 허영지가 출연한다. 전현무·양세찬·이은지는 시즌1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며 ‘찰떡 티키타카’를 이어간다. 이들은 지난 시즌에서 실험카메라 속 상황에 몰입해 경험담을 풀어내며 공감을 얻었고, 즉흥 상황극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새롭게 합류한 윤태진과 허영지 역시 밝고 유쾌한 입담으로 MZ세대의 연애 심리를 대변하며 스튜디오를 한층 풍성하게 채울 전망이다.

제작진은 “시즌1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시즌2로 돌아왔다”며 “남녀의 연애 심리를 리얼하게 보여주며 현 시대의 연애와 사랑에 화두를 던진 시즌1은 OTT 쿠팡플레이에서 8주 연속 인기순위 톱20에 올랐고, 숏폼 콘텐츠 다수가 조회수 1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1년여 간의 재단장을 거쳐 돌아온 시즌2는 더 다양한 사연과 촘촘해진 실험카메라 구성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SBS Plus]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