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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마이 유스'가 시청률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송중기가 난치병 진단을 받는 다소 진부한 전개가 펼쳐져 시청자들을 당황스럽게 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5회와 6회는 각각 전국 시청률 1.9%, 2.2%를 기록했다. 5회와 6회의 평균 시청률은 2.05%로, 1회 2.9%로 조용한 시작을 한 뒤 시청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 유스' 5·6회에서는 입맞춤 이후 달라진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관계 변화가 그려졌다. 성제연은 선우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고, 모태린(이주명 분)에게 아는 사람의 이야기인 척 고민을 털어놓다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기도 했다.
성제연은 선우해와의 관계를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생각에 그의 고백을 거절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전과는 달라져 있었다. 성제연은 선우해의 생각을 떨쳐내려 했지만, 그럴수록 머릿속은 오히려 그의 생각으로 가득 찼다. 결국 성제연은 선우해에게 "나 너 좋아해"라며 자신이 다시 고백했다.
하지만 선우해에게는 위기가 찾아온 상태였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아밀로이드증'을 진단받은 것. 선우해는 덤덤하게 언제 죽는지 물었고, 의사는 당장 내일이 될지 10년 후가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선우해는 심란했지만, 이후 성제연을 만나 해맑은 얼굴의 그를 보며 밝게 웃었다.
'마이 유스'는 다소 평면적인 느낌의 첫사랑 재회 로맨스로 첫 방송부터 저조한 시청률를 보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남녀주인공의 케미스트리가 약하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여기에 남자주인공의 난치병이라는 진부한 소재까지 더해지며 스토리 전개에 있어 신선함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출처 = JTBC '마이 유스' 5·6회 영상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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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 5회와 6회는 각각 전국 시청률 1.9%, 2.2%를 기록했다. 5회와 6회의 평균 시청률은 2.05%로, 1회 2.9%로 조용한 시작을 한 뒤 시청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 유스' 5·6회에서는 입맞춤 이후 달라진 선우해(송중기 분)와 성제연(천우희 분)의 관계 변화가 그려졌다. 성제연은 선우해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자각했고, 모태린(이주명 분)에게 아는 사람의 이야기인 척 고민을 털어놓다 자신의 속마음을 들키기도 했다.
성제연은 선우해와의 관계를 쉽게 바꿀 수 없다는 생각에 그의 고백을 거절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이미 전과는 달라져 있었다. 성제연은 선우해의 생각을 떨쳐내려 했지만, 그럴수록 머릿속은 오히려 그의 생각으로 가득 찼다. 결국 성제연은 선우해에게 "나 너 좋아해"라며 자신이 다시 고백했다.
하지만 선우해에게는 위기가 찾아온 상태였다. 한국에서 보기 드문 '아밀로이드증'을 진단받은 것. 선우해는 덤덤하게 언제 죽는지 물었고, 의사는 당장 내일이 될지 10년 후가 될지 모른다고 말했다. 선우해는 심란했지만, 이후 성제연을 만나 해맑은 얼굴의 그를 보며 밝게 웃었다.
'마이 유스'는 다소 평면적인 느낌의 첫사랑 재회 로맨스로 첫 방송부터 저조한 시청률를 보였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두 남녀주인공의 케미스트리가 약하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여기에 남자주인공의 난치병이라는 진부한 소재까지 더해지며 스토리 전개에 있어 신선함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사진출처 = JTBC '마이 유스' 5·6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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