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거래 혐의' 하이브 방시혁 의장, 7일 만에 두 번째 소환 조사

'부정거래 혐의' 하이브 방시혁 의장, 7일 만에 두 번째 소환 조사

2025.09.22. 오전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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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7일 만에 또 한 번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22일) 오전 10시 방 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금지 위반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주식을 사모펀드에 매각해 약 2,000억 원의 이익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방 의장은 지난 15일 첫 소환 조사 당시 취재진 앞에서 "제 일로 심려 끼쳐 드려 송구하다.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다만 14시간가량의 조사를 마친 뒤에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귀가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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