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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승훈이 발라드 장르에 대한 자신만의 생각을 전했다.
오늘(22일) 오후 2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보르도 홀에서는 신승훈의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정성을 전했다.
이날 신승훈은 요즘의 가요계에 대해 “빨리 지나가는 시대라 다들 BGM 가수가 된 것만 같다. 그래도 발라드는 스탠다드처럼 우리 곁에 남아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아이돌 시장에서 후배들이 잘하고 있는 만큼 이게 거품이라고 보기 힘들다. 발라드는 언젠가 K-POP을 뚫고 가는 장르가 아니다. 그 자리에 꾸준히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언젠가 그 때가 다시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후배 가수들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그는 “조성모, 성시경 이후로 크러쉬, 자이언티처럼 소울·알앤비 계열 아티스트들도 등장했다. 그 후배들의 음악이 정통 발라드와는 달라도 서정성이 있다”며 “끝까지 버티고 도전하는 친구들이 예뻐 보인다”고 전했다.
신승훈의 이번 앨범은 2014년 정규 11집 이후 10년 만의 신보다. 데뷔 35주년을 맞아 내놓는 만큼 신승훈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서사와 진정성을 모두 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 ‘TRULY’를 비롯해 선공개곡 ‘She Was’와 신곡까지 총 17곡이 수록됐다. 신승훈은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사진=도로시컴퍼니]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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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후 2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보르도 홀에서는 신승훈의 정규 12집 ‘SINCERELY MELODIES’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그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진정성을 전했다.
이날 신승훈은 요즘의 가요계에 대해 “빨리 지나가는 시대라 다들 BGM 가수가 된 것만 같다. 그래도 발라드는 스탠다드처럼 우리 곁에 남아 있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아이돌 시장에서 후배들이 잘하고 있는 만큼 이게 거품이라고 보기 힘들다. 발라드는 언젠가 K-POP을 뚫고 가는 장르가 아니다. 그 자리에 꾸준히 있어야 하는 것이다. 언젠가 그 때가 다시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후배 가수들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그는 “조성모, 성시경 이후로 크러쉬, 자이언티처럼 소울·알앤비 계열 아티스트들도 등장했다. 그 후배들의 음악이 정통 발라드와는 달라도 서정성이 있다”며 “끝까지 버티고 도전하는 친구들이 예뻐 보인다”고 전했다.
신승훈의 이번 앨범은 2014년 정규 11집 이후 10년 만의 신보다. 데뷔 35주년을 맞아 내놓는 만큼 신승훈은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서사와 진정성을 모두 담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 ‘TRULY’를 비롯해 선공개곡 ‘She Was’와 신곡까지 총 17곡이 수록됐다. 신승훈은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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