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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의 추억을 노래하는 발라드가, 새로운 목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SBS 신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가 오늘(23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정익승 PD와 함께 정재형, 차태현, 전현무,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등 ‘탑백귀 대표단’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제작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한 장면을 채웠던 인생 발라드를 참가자들이 새롭게 불러주며,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발굴하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18.2세의 참가자들이 80~200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곡을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로 재해석해 부르며, 시청자들의 감성과 추억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K팝스타’의 박성훈 CP와 정익승 PD,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그리고 ‘미운 우리 새끼’의 안정현 PD까지 SBS 대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탄생했다. 여기에 오디션 명가 SBS와 SM엔터테인먼트, SM C&C가 함께해 탄탄한 제작 기반을 갖췄다.
이날 정익승 PD는 “새벽 2시에 최종본 입고를 마쳤다. 기분 좋게 왔다. 이 정도면 재밌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2시간 40분짜리 편성을 주신 것 같다”며 “긴 시간이지만, ‘벌써 끝났어?’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만들었고, 그에 근접한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제주도에서 올라온 한 참가자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르는 모습이 약 7분간 공개됐다.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정익승 PD는 “녹화 당시에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어 정신이 없어 미처 몰랐는데, 탑백귀로 앉아 계시던 참가자의 아버지가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다”며 “녹화장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편집실에서 그 장면을 발견하고 울컥했다. 그렇게 우연히 포착된 장면들이 편집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은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부른다. 1980년대, 1990년대를 빛낸 클래식 정통 발라드는 물론 2010년대, 2020년대 요즘 아이들이 열광하는 또 다른 발라드 정서의 숨은 명곡들이 참가자들의 목소리와 만나 새로운 빛을 뿜어낸다.
정재형은 20~30년 전의 발라드를 요즘 세대가 부르는 것에 대해 “아들뻘 되는 참가자들이 부르면 해석이 달라지고 이야기가 달라진다”며, “출연자의 서사에 공감이 되는 포인트가 분명히 존재하고, ‘내가 좋아하는 걸 이 친구도 좋아하는구나’ 하는 공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상 속 임재범의 곡도, 참가자가 부르면 전혀 다른 결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PD는 “정재형 씨가 현장에서 '잘하는 사람을 보면 감동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실제로는 서툴지언정 진심을 다하는 사람을 볼 때 더 크게 가슴이 요동친다”며, “1살 아이가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박수를 치는 할머니·할아버지의 마음처럼, 참가자들을 상상하고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저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같은 제작진과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심사위원이라는 자리에 서게 되어 스스로 감격스럽기도 하고, 내가 감히 음악을 평가해도 되는가 싶다가도, ‘탑백귀’의 일원으로 감상을 말하면 되는 거라 생각하고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19살 때 참가자로 무대에 섰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면서 잊고 있던 감정들이 되살아났고, 스스로도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기존 오디션과 가장 다른 점으로 ‘탑백귀 시스템’을 꼽는다. 전문 심사위원 중심의 전통적인 구조가 아니라,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 대중까지 150인의 ‘탑백귀’가 참가자의 무대를 평가하고 투표한다.
정 PD는 “보통 오디션은 심사위원 3인의 과반수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결정하지만, 우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은 성별·연령·직업이 다양한 150명의 일반인에게 똑같이 1표씩을 부여해 과반 득표로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며, “모집단이 크기 때문에 공정성도 높고, 경우에 따라 만장일치가 나오기도 하며, 누가 선택을 받느냐에 따라 극적으로 결과가 갈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집단 심사 시스템 속에서 전현무, 정재형, 추성훈, 차태현, 박경림, 대니구, 크러쉬, 미미, 정승환 등 탑백귀 대표단 9인 은 각자의 시각과 감성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시청자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의견을 나눈다.
대니 구는 섭외 당시를 회상하며 “콩쿨도 아니고 발라드 심사라고 해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미팅을 마치고 오히려 영광스럽게 느껴졌다”며, “심사위원이라기보단 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어떤 조언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동행하는 느낌이 들었다. 매우 행복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크러쉬는 “의견이 갈릴 수 있었지만 유쾌하게 정리되고, 어떤 무대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여러 사연이 녹아 있어 진정성이 강하게 느껴졌다”며, “2시간 40분이라는 긴 편성도 그 감정선을 온전히 담기 위한 제작진의 의도가 담긴 것 같다”고 평했다. 그는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서사와 감성, 울림이 굉장히 깊었다며, 무대를 통해 진심이 전달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감상평을 하는 과정에서 대표단 사이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도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예능파 전현무와 아티스트파 정재형의 티격태격 조합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전현무는 ‘탑백귀’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런닝맨’ 그 이상”이라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한 이유를 묻자, 정재형이 나서서 “우리 케미가 정말 좋다. 다만 ‘런닝맨’은 다같이 어울려서 재밌어지는데 우리는 전현무와 차태현이 하나도 맞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서로 티격태격한다. 그래서 지겹거나 지루할 틈이 없다. 한 노래만 봐도 이렇게 생각이 다를까 싶을 정도로 다르다. ‘딱 하나’가 안 맞는 것에서 오는 재미가 다르다. 친구들과 맥주 한 잔 마시면서 노래를 들으며 이야기하는 느낌일 것”이라면서 “농담이다. 기사 한 줄이라도 나갔으면 해서 무리했다”고 수습했다.
이에 차태현이 "'런닝맨'의 지석진처럼 정재형이 잘 받아준다"고 했지만, 전현무는 “아니다. 이 형은 삐진다. 혼자 꿍하고 있다”며 반박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정 PD는 “녹화 중 정재형 씨가 객석을 바라보며 ‘서툴지언정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참가자들을 보면 너무 떨리고 가슴이 벅차다’고 말해주셨다”며, “바로 그 부분이 우리가 지향하는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참가자 대부분은 서툴고 부족할 수 있지만, 그 무대에 담긴 진심을 응원하며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 세대를 아우를 감성과 공감의 목소리를 찾아 나서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160분 확대 편성으로 오늘 밤 9시 포문을 연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국민 발라더’의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SBS]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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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신규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가 오늘(23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는 정익승 PD와 함께 정재형, 차태현, 전현무, 대니 구, 크러쉬, 정승환 등 ‘탑백귀 대표단’이 참석해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제작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우리 기억 속 한 장면을 채웠던 인생 발라드를 참가자들이 새롭게 불러주며, 2025년의 새로운 목소리를 발굴하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평균 나이 18.2세의 참가자들이 80~2000년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곡을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로 재해석해 부르며, 시청자들의 감성과 추억을 동시에 자극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K팝스타’의 박성훈 CP와 정익승 PD,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의 모은설 작가, 그리고 ‘미운 우리 새끼’의 안정현 PD까지 SBS 대표 제작진들이 의기투합해 탄생했다. 여기에 오디션 명가 SBS와 SM엔터테인먼트, SM C&C가 함께해 탄탄한 제작 기반을 갖췄다.
이날 정익승 PD는 “새벽 2시에 최종본 입고를 마쳤다. 기분 좋게 왔다. 이 정도면 재밌게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회사에서도 2시간 40분짜리 편성을 주신 것 같다”며 “긴 시간이지만, ‘벌써 끝났어?’ 싶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 만들었고, 그에 근접한 결과물이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장에서는 제주도에서 올라온 한 참가자가 아버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르는 모습이 약 7분간 공개됐다.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던 정익승 PD는 “녹화 당시에는 여러 대의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어 정신이 없어 미처 몰랐는데, 탑백귀로 앉아 계시던 참가자의 아버지가 눈물을 훔치는 장면이 화면에 잡혔다”며 “녹화장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편집실에서 그 장면을 발견하고 울컥했다. 그렇게 우연히 포착된 장면들이 편집 과정에서 오히려 더 큰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았다”고 전했다.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평균 나이 18.2세인 참가자들은 남녀노소의 사랑을 받았던 발라드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과 이야기를 담아 부른다. 1980년대, 1990년대를 빛낸 클래식 정통 발라드는 물론 2010년대, 2020년대 요즘 아이들이 열광하는 또 다른 발라드 정서의 숨은 명곡들이 참가자들의 목소리와 만나 새로운 빛을 뿜어낸다.
정재형은 20~30년 전의 발라드를 요즘 세대가 부르는 것에 대해 “아들뻘 되는 참가자들이 부르면 해석이 달라지고 이야기가 달라진다”며, “출연자의 서사에 공감이 되는 포인트가 분명히 존재하고, ‘내가 좋아하는 걸 이 친구도 좋아하는구나’ 하는 공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상 속 임재범의 곡도, 참가자가 부르면 전혀 다른 결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PD는 “정재형 씨가 현장에서 '잘하는 사람을 보면 감동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실제로는 서툴지언정 진심을 다하는 사람을 볼 때 더 크게 가슴이 요동친다”며, “1살 아이가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 박수를 치는 할머니·할아버지의 마음처럼, 참가자들을 상상하고 응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승환은 “저 역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같은 제작진과 다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심사위원이라는 자리에 서게 되어 스스로 감격스럽기도 하고, 내가 감히 음악을 평가해도 되는가 싶다가도, ‘탑백귀’의 일원으로 감상을 말하면 되는 거라 생각하고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19살 때 참가자로 무대에 섰던 기억이 다시 떠오르면서 잊고 있던 감정들이 되살아났고, 스스로도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기존 오디션과 가장 다른 점으로 ‘탑백귀 시스템’을 꼽는다. 전문 심사위원 중심의 전통적인 구조가 아니라, 음악 전문가부터 일반 대중까지 150인의 ‘탑백귀’가 참가자의 무대를 평가하고 투표한다.
정 PD는 “보통 오디션은 심사위원 3인의 과반수로 다음 라운드 진출을 결정하지만, 우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은 성별·연령·직업이 다양한 150명의 일반인에게 똑같이 1표씩을 부여해 과반 득표로 통과 여부를 결정한다”며, “모집단이 크기 때문에 공정성도 높고, 경우에 따라 만장일치가 나오기도 하며, 누가 선택을 받느냐에 따라 극적으로 결과가 갈리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집단 심사 시스템 속에서 전현무, 정재형, 추성훈, 차태현, 박경림, 대니구, 크러쉬, 미미, 정승환 등 탑백귀 대표단 9인 은 각자의 시각과 감성으로 무대를 바라보고, 시청자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의견을 나눈다.
대니 구는 섭외 당시를 회상하며 “콩쿨도 아니고 발라드 심사라고 해서 처음엔 당황했지만, 미팅을 마치고 오히려 영광스럽게 느껴졌다”며, “심사위원이라기보단 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어떤 조언을 줄 수 있을까 고민하며,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동행하는 느낌이 들었다. 매우 행복한 경험”이라고 말했다.
크러쉬는 “의견이 갈릴 수 있었지만 유쾌하게 정리되고, 어떤 무대는 정말 감동적이었다. 여러 사연이 녹아 있어 진정성이 강하게 느껴졌다”며, “2시간 40분이라는 긴 편성도 그 감정선을 온전히 담기 위한 제작진의 의도가 담긴 것 같다”고 평했다. 그는 참가자들이 보여주는 서사와 감성, 울림이 굉장히 깊었다며, 무대를 통해 진심이 전달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감상평을 하는 과정에서 대표단 사이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도 프로그램의 또 다른 재미 요소로 작용한다. 특히 예능파 전현무와 아티스트파 정재형의 티격태격 조합은 관전 포인트로 기대를 모은다.
전현무는 ‘탑백귀’들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런닝맨’ 그 이상”이라고 자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한 이유를 묻자, 정재형이 나서서 “우리 케미가 정말 좋다. 다만 ‘런닝맨’은 다같이 어울려서 재밌어지는데 우리는 전현무와 차태현이 하나도 맞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서로 티격태격한다. 그래서 지겹거나 지루할 틈이 없다. 한 노래만 봐도 이렇게 생각이 다를까 싶을 정도로 다르다. ‘딱 하나’가 안 맞는 것에서 오는 재미가 다르다. 친구들과 맥주 한 잔 마시면서 노래를 들으며 이야기하는 느낌일 것”이라면서 “농담이다. 기사 한 줄이라도 나갔으면 해서 무리했다”고 수습했다.
이에 차태현이 "'런닝맨'의 지석진처럼 정재형이 잘 받아준다"고 했지만, 전현무는 “아니다. 이 형은 삐진다. 혼자 꿍하고 있다”며 반박해 또 한 번 웃음을 유발했다.
마지막으로 정 PD는 “녹화 중 정재형 씨가 객석을 바라보며 ‘서툴지언정 진심을 다해 노래하는 참가자들을 보면 너무 떨리고 가슴이 벅차다’고 말해주셨다”며, “바로 그 부분이 우리가 지향하는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참가자 대부분은 서툴고 부족할 수 있지만, 그 무대에 담긴 진심을 응원하며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 세대를 아우를 감성과 공감의 목소리를 찾아 나서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160분 확대 편성으로 오늘 밤 9시 포문을 연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새로운 ‘국민 발라더’의 탄생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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