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만 구독자' 유튜버, 음주 단속에 차 버리고 달아나다 체포

'165만 구독자' 유튜버, 음주 단속에 차 버리고 달아나다 체포

2025.09.23. 오후 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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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가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오늘(2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30대 남성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40분쯤 송파구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적을 받았다.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그는 차량을 세워둔 뒤 약 300m를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여러 차례 음주 측정을 거부하다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구독자 165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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