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수호·유니스…‘2025 KGMA’ 스페셜 라인업 공개

다채로운 매력의 K팝 스타들이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 스페셜 라인업에 합류했다.

KGMA 조직위원회는 30일, 오는 11월 14~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KGMA with iM뱅크’ 출연진을 발표했다. 이번 라인업에는 비투비, 수호(엑소), 아이딧, 아이앤아이, 유니스, 피원하모니가 포함됐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한 그룹으로 발라드를 중심으로 독자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했다. 멤버들은 솔로와 연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수호는 엑소 리더이자 솔로 가수로, 록 장르 앨범을 발표해왔으며 최근 미니 4집 ‘후 아 유’로 아이튠즈 20개 지역 1위를 기록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에서 탄생한 7인조 신인 그룹 아이딧은 데뷔곡 ‘제멋대로 찬란하게’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보이그룹 아이앤아이는 ‘프로듀스 101 재팬 시즌2’를 통해 결성돼 2021년 데뷔했으며, 지난해 앨범 ‘더 프레임’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유니스는 지난해 제1회 KGMA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올해는 일본 디지털 싱글 ‘모시모시♡’를 발매했다. 피원하모니는 최근 앨범 3작 연속으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진입하며 글로벌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공개된 넥스지, 더보이즈, 루시, 아이브, 에이티즈 등과 이번 스페셜 라인업까지 합쳐 총 32팀이 무대에 선다.

MC는 남지현이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으며, 레드벨벳 아이린(14일)과 키스오브라이프 나띠(15일)가 함께한다.

KGMA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KT ENA가 주관 방송을 맡는다. 음원·음반 데이터는 한터차트, 지니뮤직, 플로, 벅스가 제공하며, 팬 투표는 팬캐스트 앱에서 진행된다.

[사진=KGMA 조직위원회]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