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인연 재회…다비치·이무진 협업 성사

여성 듀오 다비치가 싱어송라이터 이무진과 손잡았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는 오는 16일 신곡 ‘타임캡슐’을 발표한다. 지난 4월 ‘노래할래요’ 이후 6개월 만의 신곡으로, 이무진이 작사·작곡·편곡을 맡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5년 전 JTBC ‘싱어게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심사위원과 참가자로 만난 이해리와 이무진은 이번엔 프로듀서와 아티스트로 다시 만나 협업을 완성했다.

공개된 가사 일부 “아주 먼 과거의 기억, 어떤 꿈을 꿨던 걸까 난”은 다비치 특유의 서정적 감성과 맞물리며 팬들의 해석을 불러왔다.

다비치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며 새 출발을 예고했다. 신곡 ‘타임캡슐’과 맞물린 이 행보는 음악적 방향성 변화를 암시한다.

이해리와 강민경은 각자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음악과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 중이다.

[사진=CAM]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