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 최초 방청객 기립 박수…전현무 "우리들의 스타" 입덕 선언

'우리들의 발라드', 최초 방청객 기립 박수…전현무 "우리들의 스타" 입덕 선언

2025.10.14.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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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가 ‘우리들의 발라드’ 참가자의 팬을 자처한다.

오늘(14일) 밤 9시 방송되는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 4회에서는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고막 남친’ 천범석과 홍승민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탑백귀 대표단 전현무는 한 참가자의 무대에 완전히 매료돼 “입덕하겠다”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낸다.

1라운드에서 천범석은 정승환의 ‘제자리’를 선곡해 수준급 피아노 연주와 매력적인 미성으로 원곡자 정승환까지 사로잡았다. 반면 홍승민은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감미롭게 열창하며 정통 발라더의 면모를 보여줘, 두 사람 모두 ‘고막 남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2라운드 1대1 데스매치에서 마주한 두 사람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천범석은 43억 회 스트리밍 신드롬을 일으킨 임영웅의 ‘우리 만날 수 있을까’를, 홍승민은 발라드의 정석 성시경의 ‘영원히’를 선곡해 정면 승부를 펼친다. 전현무는 한 참가자의 무대에 “이건 ‘우리들의 발라드’가 아니라 ‘우리들의 스타’ 같다”며 감탄, “저는 입덕하겠다”고 선언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 밖에도 ‘대회 싹쓸이 여왕’으로 불리는 16세 가수 조수아와 추성훈 앞에서 ‘하나의 사랑’으로 합격을 거머쥔 민수현의 노래방 애창곡 대전이 예고됐다. 조수아는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민수현은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을 선택해 명곡 맞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번 대결에서는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일반인 탑백귀들의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한 감기에도 불구하고 양파의 ‘애송이의 사랑’을 완창하며 놀라운 재능을 보여줬던 최연소 참가자 이하윤은 2라운드에서 드라마 ‘쾌걸춘향’ OST izi의 ‘응급실’을 선보인다. 지난주 방송 말미에 살짝 공개된 무대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가운데, 초등학교 4학년 이하윤의 한층 성장한 보컬이 기대를 모은다.

16세 박서정은 리틀엔젤스 단원으로 7년간 무용을 하다 노래로 전향해 예술고등학교에 수석 입학한 실력파다. 이날 그는 영화 ‘라디오 스타’ OST인 박중훈의 ‘비와 당신’을 열창하며 깊은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2라운드는 참가자들의 1대1 맞대결로 진행된다. 이들은 ‘첫사랑’, ‘이별’, ‘OST’ 등 다양한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발라드 무대를 선보이며, 승자는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고 한 명은 탈락한다.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풋풋한 목소리로 소환되는 추억의 발라드 무대와 서바이벌의 긴장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늘(1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우리들의 발라드']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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