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메리미' 배나라, 냉온탕 오가는 매력 발산…신스틸러 등극

'우주메리미' 배나라, 냉온탕 오가는 매력 발산…신스틸러 등극

2025.10.14. 오후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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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나라가 드라마 '우주메리미'에서 냉온탕을 오가는 매력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배나라는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연출 송현욱, 극본 이하나,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에서 백화점 상무 '백상현' 역을 맡아 등장했다. 백상현은 철두철미한 성격을 가진 이성적인 인물. 배나라는 단정한 수트 차림의 깔끔한 비주얼로 캐릭터의 성향을 드러냈다.

1화에서는 백상현은 경품 이벤트 당첨자 발표 중 잘못된 사람을 뽑은 상사의 실수를 무마하기 위해 당첨자 취소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심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의 까칠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짐작케 했다.

또한 메리(정소민 분)에게 경품 당첨과 관련된 주의 사항을 설명하며 친절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우주(최우식 분)와 미묘한 눈빛 교환이나 분위기를 감지하면 이를 재빠르게 알아채 두 사람이 상황을 빠져나갈 수 없게 압박했다.

백상현은 3개월 간의 유예 기간 동안 별도의 조사관 없이 자신이 같은 타운하우스 주민으로서 두 사람을 직접 지켜볼 것을 밝히며 불안감을 조성해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변수를 더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배나라가 출연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속도감 있는 전개로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주메리미'는 1회 시청률 5.6%로 시작, 2회에서 6.4%로 소폭 상승했다.

한편 배나라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후, '약한영웅 Class 2', '당신의 맛'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확실한 연기 색을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출처 =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캡처]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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