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신동’ 김태연 전국투어 ‘쇼타임’ 개최…장르 초월 무대 기대감

‘트롯신동’ 김태연 전국투어 ‘쇼타임’ 개최…장르 초월 무대 기대감

2025.10.17.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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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연이 데뷔 후 첫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

김태연은 오는 12월 13일 대전 우송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25~2026 김태연 전국투어 콘서트 (쇼타임)’을 개최한다.

티켓 예매는 이달 22일 오후 6시 티켓링크에서 오픈된다. 이후 12월 20일 청주 CJB미디어센터, 27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도 투어가 이어진다. 추가 지역은 추후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공감형 콘서트’를 표방한다. 도시마다 무대 콘셉트와 연출을 달리해 관객과 감정을 교류하고, 한 편의 드라마처럼 구성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태연은 2012년생으로, 13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주목받았다. 트로트, 국악, 발라드, 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예고한다. 그는 “나 혼자가 아닌 관객과 함께 공연을 완성하고 싶다”며 “첫 전국투어에서 관객의 환호와 눈빛을 온전히 느끼고 싶다”고 전했다.

김태연은 4세에 판소리와 민요를 배우기 시작해 춘향국악대전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대회 대상, 진도 민요 명창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다.

2021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트로트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해 싱글 ‘김태연’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댄스곡 ‘홍키통키’, 정통 트로트 ‘내가 꽃이다’로 변신했고, 올해 4월 첫 정규 1집 ‘설레임’을 발매해 ‘앵콜’과 ‘세월강’으로 활동했다.

[사진=컨셉케이컴퍼니]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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