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4년 만의 귀환…EP ‘STAY’로 감성 재시동

어반자카파(URBAN ZAKAPA)가 4년 만에 새 EP앨범 ‘STAY’로 돌아온다. 새 앨범은 내달 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지난 2021년 EP 발매 이후 권순일, 조현아, 박용인은 각자 싱글 앨범과 방송 활동으로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 왔다.

조현아는 ‘줄게’, ‘스르륵’,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밤’ 등으로 솔로 활동을 이어왔고, 권순일은 지난 7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몬)’ OST ‘골든’ 커버 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새 EP ‘STAY’는 팝, R&B, 발라드, 모던 록 등 다양한 장르를 정교하게 융합한 앨범이다. 단순히 여러 스타일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서사적 흐름을 지닌 작품으로, 어반자카파 특유의 감성적인 선율과 각 멤버의 보컬 색깔을 극대화했다. 

소속사 앤드류컴퍼니 측은 “4년 만의 EP 발매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어반자카파만이 가진 음악의 힘과 세련된 보이스, 그리고 트렌디한 팝적 요소를 조합해 고급스러운 앨범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겨울’을 주제로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광주(11월 22일)를 시작으로 서울(11월 29~30일), 부산(12월 6일), 성남(12월 13일)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며, 신년 초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다.

[사진=앤드류컴퍼니]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