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S.E.S 완전체 질문에 “슈도, 팬들도 준비됐을 때”

바다, S.E.S 완전체 질문에 “슈도, 팬들도 준비됐을 때”

2025.10.20.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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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출신 바다가 완전체 계획을 털어놓는다.

오늘(20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1세대 원조 아이돌 가수 바다가 유진과 브라이언을 초대한다.

이날 바다는 당시 배우 올리비아 핫세를 닮은 유진을 처음 보고 “내가 센터가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며 첫인상을 회상한다.

이어 대학 입시곡으로 부른 영어 노래의 발음과 해석을 유진이 직접 한글로 써주고 공부할 때 간식을 챙겨줬던 일화를 떠올린다. 바다는 “실기 수석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던 건 유진이 덕분”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MC 박경림이 S.E.S. 완전체 컴백 계획을 묻자 바다는 ”슈도, 팬들도 자연스러워지는 때를 기다린다”고 털어놓는다.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000만 원 규모의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브라이언이 과거 바다에게 “I Like You”라고 고백했던 사건의 전말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이에 MC 박경림은 “너네 사귀었어?”라며 놀란다.

바다와 브라이언의 마음을 알고 있던 유진이 두 사람 사이를 정리해주고, 오작교를 망쳐버린 사연까지 28년 만에 밝혀진다.

이어 바다는 어린시절 아버지뿐만 아니라 무기명으로 학비를 대준 사람, 독서실비를 주신 신부님 등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다고 전한다.

그동안 받았던 도움을 다시 베풀기 위해 13년째 유니세프와 바자회를 열고 있다고 밝힌다. 그의 선한 영향력에 절친 유진과 브라이언도 바자회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고 해 감동을 자아낸다.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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