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스토리텔링 vs. 스키즈 파워 퍼포먼스, 2025 KGMA 볼거리 기대감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KGMA)가 11월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LINK to K-POP(링크 투 케이팝)이라는 주제로 세대와 시대를 잇는 무대를 선보인다. 

KGMA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아티스트 데이’와 ‘뮤직 데이’로 진행된다. 더보이즈, 에이티즈, 아이브, 스트레이 키즈, 비투비, 프로미스나인, 수호(엑소), 아이엔아이(INI) 등 총 31팀이 출연한다.

첫째 날 ‘아티스트 데이’에는 더보이즈, 미야오, 박서진, 보이넥스트도어, 싸이커스, INI, 에이티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우즈, 이찬원, 크래비티, 키키, 피프티피프티, SMTR25 등이 무대에 오른다.

둘째 날 ‘뮤직 데이’에는 넥스지, 루시, 비투비, 수호, 스트레이 키즈, 아이브, 유니스, 프로미스나인, 피원하모니, 장민호, 나띠(키스오브라이프) 등 16팀이 출연한다.

올해 KGMA의 키워드는 ‘세대 연결’이다. 아이브는 ‘레블 하트’와 ‘XOXZ’를 잇는 스토리텔링 퍼포먼스로 자아의 서사를 완성한다.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한 ‘레블 하트’ 무대가 시상식 버전으로 재해석 된다. 

스트레이 키즈는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하지 않은 퍼포먼스를 KGMA에서 처음 선보인다. 강렬한 비주얼과 퍼포먼스 연출로 현장 열기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딧, 아홉, 클로즈 유어 아이즈, 킥플립 등 올해 데뷔한 5세대 보이그룹들은 1세대 H.O.T.부터 4세대 스트레이 키즈까지 K팝을 대표한 그룹들의 히트곡을 커버한다.KGMA 측은 “세대 간 경계를 허무는 ‘링크 투 케이팝’의 메시지를 무대로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뮤직 데이 MC를 맡은 나띠는 솔로 스페셜 무대로 ‘핫걸’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다. 지난해 에스파 윈터의 ‘스파크’ 무대를 잇는 강렬한 오프닝이 될 전망이다.

배우 변우석은 시상자로 참여한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스타덤에 오른 그는 차기작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 중에도 팬들을 만나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MC는 남지현이 2년 연속 진행하며, 첫날은 아이린(레드벨벳), 둘째 날은 나띠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사진=KGMA 조직위원회]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