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발라드', 넷플릭스 2위·온라인 1억 뷰…전 플랫폼 흥행 질주

‘우리들의 발라드’가 전 플랫폼에서 높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화) 방송된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연출 정익승, 안정현, 한예슬, 고지연) 5회 2부는 서울 가구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수도권 2049 시청률은 2.5%로, 5주 연속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넷플릭스에서도 ‘오늘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2위에 오르고 매주 5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는 등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보였다. 온라인 누적 영상 조회 수도 1억 뷰를 돌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이 각자의 감성과 목소리로 시대별 발라드 명곡을 재해석하며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발라드 장르에 집중한 차별화된 구성으로 기존 오디션과는 다른 음악 예능의 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10대와 20대 참가자들이 부르는 옛 명곡들은 세대별로 다른 감상을 이끌어낸다.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또 다른 시청자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하며 남녀노소 모두의 공감을 얻고 있다. 참가자들의 사연 역시 매회 감동을 더한다.

한편 5회 방송에서는 2라운드 1대1 대결이 이어졌고, 최은빈·임지성·강지연이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열창한 최은빈은 1라운드 전체 1위였던 이예지를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직행하며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 = SBS]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