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김 부장' 류승룡, 15년 만에 안방 복귀 소감 "많이 달라졌더라"

[Y현장] '김 부장' 류승룡, 15년 만에 안방 복귀 소감 "많이 달라졌더라"

2025.10.22.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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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가 오늘(2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 링크호텔 서울에서 열렸다. 조현탁 감독과 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참석해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어버린 한 중년 남성이 긴 여정 끝에 마침내 대기업 부장이 아닌 진정한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류승룡은 대기업 25년차 부장 김낙수 역을 맡았다. 김낙수는 뛰어난 실무 능력과 영업 스킬로 입사 이래 단 한 번도 승진을 놓치지 않은 세일즈맨이지만, 예상치 못한 계기로 자신이 일궈낸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인물이다.

류승룡은 '개인의 취향' 이후 무려 15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그는 복귀 소감을 묻는 말에 "늘 고향처럼 오고 싶었다. 많이 달라졌더라. 그때만 해도 오늘 촬영한 걸 오늘 방송하고, 밤새 촬영하고 그랬는데 그런 것들이 많이 개선됐고 마음이 굉장히 편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대본들을 미리 다 볼 수 있었고 사전에 충분히 작품 논의를 하면서 리딩도 많이 하고 준비를 많이 하면서 현장에서 수정하면서 만들 수 있었다. 스태프들도 노동법에 근거해서 주 52시간이 확보돼 저도 역시 안배하면서 집중하며 찍을 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 OSEN]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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