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연말 전국 투어 개최…전국 5개 도시 공연 확정

가수 로이킴이 서울 콘서트 매진 열기를 전국으로 이어간다.

로이킴은 20일 전국투어 일정과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의 시작을 알렸다.

전국투어는 12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12월 20~21일 KBS부산홀), 대구(12월 27~28일 엑스코 컨벤션홀), 대전(2026년 1월 17~18일 충남대학교 정심화홀), 고양(1월 24~25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까지 이어진다. 예매는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총 다섯 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로이킴이 직접 연출과 구성을 맡았다. 로이킴의 감성을 전국 팬들에게 그대로 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공연 타이틀 ‘ja, daumm(자, 다음)’은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고 새로운 내일(다음)을 향해 나아가자’는 뜻으로, 로이킴은 이번 투어를 통해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새해를 함께 맞이하자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앞서 로이킴은 3일간 진행된 서울 콘서트 티켓을 예매 시작 7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공연에서는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있는 모습 그대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 대표곡과 함께 27일 발매 예정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 무대도 최초 공개한다.

[사진=DEUL]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