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연이은 SNS 기행...'양현석 고소장'의 정체는?

박봄, 연이은 SNS 기행...'양현석 고소장'의 정체는?

2025.10.23.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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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NE1 출신 박봄이 연이은 SNS 기행으로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습니다.

박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박봄 hates Yg. 인터넷을 하시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yg가 박봄한테 뭐했는지 샅샅히 알아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문서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문서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를 상대로 한 고소장으로, 박봄은 양현석이 정당한 수익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며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또한 박봄은 “박봄, 립스틱 감사”라는 문구와 함께 반려견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반려견의 입가에는 립스틱이 묻어 있었습니다.

박봄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입니다. 최근 SNS에서 배우 이민호를 ‘남편’이라 지칭해 논란이 일었고, 이에 대해 이민호 측은 “박봄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봄의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오늘(23일) 공식 SNS를 통해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박봄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 및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며 "당사는 박봄이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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