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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INB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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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가 정산금을 청구하는 소송을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내고 법적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원 팀인 엑소 완전체 활동을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첸백시의 현 소속사 INB100은 오늘(29일) "첸, 백현, 시우민은 엑소의 일원으로서 완전체 활동을 팬분들께 약속드렸고 이를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첸백시 측은 "2차 조정 기일 이후 연말 엑소 완전체 컴백을 위해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며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12월 개인 일정을 모두 비워두고,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의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위와 같은 노력을 기울이던 중, 첸백시를 제외한 엑소 팬미팅 개최 및 정규 앨범 발표에 대한 공지를 접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첸백시 멤버들은 지난해 6월, 과거 13년 동안 정산 자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율 5.5%를 보장할 의무를 SM이 불이행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SM 임원진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고, SM을 공정위에 불공정 계약으로 신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송치 및 불기소, 또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SM은 첸백시 멤버들이 개인 활동 매출 10%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계약 이행을 요구하는 소를 제기했고, 첸백시 멤버들은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갈등은 본격화됐다.
이와 관련해 두 차례 조정 기일이 열렸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가운데 SM은 연말 엑소 팬미팅, 새 앨범 발매 등을 예고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첸백시의 현 소속사 INB100은 오늘(29일) "첸, 백현, 시우민은 엑소의 일원으로서 완전체 활동을 팬분들께 약속드렸고 이를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첸백시 측은 "2차 조정 기일 이후 연말 엑소 완전체 컴백을 위해 SM이 제시한 모든 조건을 수용하며 합의 의사를 명확히 전달했다"며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12월 개인 일정을 모두 비워두고,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의 최종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엑소 완전체 활동을 위해 위와 같은 노력을 기울이던 중, 첸백시를 제외한 엑소 팬미팅 개최 및 정규 앨범 발표에 대한 공지를 접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엑소 완전체 활동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내며, "조속한 시일 내에 완전체 활동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첸백시 멤버들은 지난해 6월, 과거 13년 동안 정산 자료를 제대로 받지 못했고,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율 5.5%를 보장할 의무를 SM이 불이행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SM 임원진을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고발했고, SM을 공정위에 불공정 계약으로 신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불송치 및 불기소, 또는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SM은 첸백시 멤버들이 개인 활동 매출 10%를 지급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계약 이행을 요구하는 소를 제기했고, 첸백시 멤버들은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갈등은 본격화됐다.
이와 관련해 두 차례 조정 기일이 열렸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 가운데 SM은 연말 엑소 팬미팅, 새 앨범 발매 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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