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신영숙부터 원위까지…청춘 뮤지션들과 컬래버

'불후' 신영숙부터 원위까지…청춘 뮤지션들과 컬래버

2025.10.31. 오전 10: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불후의 명곡’이 청춘 뮤지션들을 위한 불꽃을 다시 밝힌다. 뮤지컬부터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자리 잡은 아티스트들이 무명의 뮤지션들과 손잡고 무대를 꾸민다.

오는 11월 1일 방송하는 KBS2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2025 청춘 마이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지난해 11월에 첫 방영한 ‘2024 청춘 마이크’ 특집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아직 빛을 보지 못한 뮤지션들과 짝을 이뤄 특별한 컬래버 무대를 꾸몄다.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의 꿈을 응원하고, 이들이 꿈의 무대에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한 프로젝트다. 방영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 ‘2025 청춘 마이크’에 출격한 청춘 뮤지션들은 자신들의 고민과 도전 정신 등 진심 어린 이야기를 무대에 녹여낼 예정이다. 이에 다가올 6팀의 무대가 꿈을 향해 도전을 이어가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날 청춘 뮤지션들은 “음악 활동을 하면서 힘들었다”, “음악을 하면서 생계를 잇는 게 어려웠다”라는 등 무명 뮤지션의 고충을 고백한다. 이중 호륜은 “무언가를 도전하고 시작하시는 분들이 희망을 가지라는 의미로 무대를 준비했다”라고 각오를 전해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라인업에는 팝핀현준&박애리가 나서 전통 연희팀 션븨(SunB)와 함께 싸이의 ‘예술이야’를 선보인다. 신영숙은 보컬 혼성 그룹 곰스컴퍼니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정동하와 혼성 재즈 밴드 솔밴드는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을 선곡해 새로운 색깔을 입힌다.

육중완 밴드와 여성 듀오 예인둘은 여행스케치의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를, 김준수와 국악 밴드 소리맵시는 김수철의 ‘못다핀 꽃 한송이’를, 원위(ONEWE)와 싱어송라이터 호륜은 이승철의 ‘아마추어’를 선곡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한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