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스냅 후 결국… 옥택연 내년 봄 결혼 발표

파리 스냅 후 결국… 옥택연 내년 봄 결혼 발표

2025.11.03. 오전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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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PM의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지난 1일 “옥택연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결혼식은 내년 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같은 날 옥택연은 자신의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려 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는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며 “서로에게 든든한 존재가 되어주며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팬들에게 “늘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저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2PM 멤버로서, 배우로서, 여러분의 택연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열애 사실을 인정한 뒤 약 5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파리에서 촬영된 스냅사진이 공개되며 결혼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소속사는 “프러포즈가 아닌 여자친구의 생일을 기념하며 선물을 건네는 자리였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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