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173 도하, 전속계약 소송 제기…팀 내 두 번째

BAE173 도하, 전속계약 소송 제기…팀 내 두 번째

2025.11.07.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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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 도하, 전속계약 소송 제기…팀 내 두 번째
사진출처 = 도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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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E173 멤버 도하(본명 나규민)가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와 전속계약 분쟁에 돌입했다.

6일 더팩트는 도하가 최근 포켓돌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확인 소송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오는 17일 첫 심문 기일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도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제가 감당하기에는 너무나도 큰 불합리함이 있었다. 제 의지와는 다르게 회사의 일방적인 결정으로 예정된 활동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며 "많이 고민했지만, 결국 내릴 수밖에 없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도하는 "저의 상황이 동료 멤버들의 걸음에 부담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번 활동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마음 깊이 응원한다"고 팀을 응원했다.

끝으로 그는 "끝을 완벽히 맺지 못한 점, 그리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도하는 팀 내에서 소속사와 전속계약 소송을 벌이는 두 번째 멤버가 됐다. 앞서 지난 2023년 멤버 남도현이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해 승소하면서 팀이 재편된 바 있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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