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멤버들과"…박봄 빠진 단체사진?

가수 산다라박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산다라박은 지난 9일 "멤버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너무 소중하다"라며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서 산다라박은 씨엘, 공민지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다만 박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박봄은 지난 8월 건강상의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SNS 활동은 계속해 왔는데, 지난달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를 사기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됐습니다.

박봄은 양현석과 YG가 2NE1 및 솔로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을 제대로 정산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박봄 소속사는 "그룹 활동과 관련한 정산은 이미 완료됐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박봄은 현재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다.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박봄은 "저 건강 원래부터 괜찮아요.걱정마세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