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냈다…" 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첫 작품 복귀 현장

"용기 냈다…" 정우성, 혼외자 논란 후 첫 작품 복귀 현장

2025.11.13. 오후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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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코리아’의 주역 정우성 씨가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 공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오늘(13일) 오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가 개최됐으며, 오는 12월 공개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정우성 씨와 현빈 씨, 우민호 감독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행사에는 전 세계 취재진 4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1970년을 배경으로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다루며, 현빈 씨는 야망을 좇는 백기태, 정우성 씨는 그를 막는 검사 장건영 역을 맡았습닌다.

지난해 사생활 논란 이후, 처음으로 연기 활동에 복귀하는 정우성 씨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는 역할이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대본을 읽으며 채워갈 여지가 있다고 느껴 용기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가상의 이야기 속에서 인간의 욕망과 생존 본능을 극적으로 그린 작품이라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작품의 관람 포인트를 묻자 “재밌으니까?”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짓게 하기도 했습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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