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재혼황후’ 주지훈, 신민아·이세영 차지하는 황제…“황태자로 데뷔해 익숙해”

[Y현장]‘재혼황후’ 주지훈, 신민아·이세영 차지하는 황제…“황태자로 데뷔해 익숙해”

2025.11.13. 오후 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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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현장]‘재혼황후’ 주지훈, 신민아·이세영 차지하는 황제…“황태자로 데뷔해 익숙해”
사진=YT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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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지훈이 극 중 신민아, 이세영 사이에서 갈등하는 황제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현지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신데렐라 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가 개최됐다.

이 가운데 내년 공개되는 ‘재혼황후’ 출연 배우 신민아, 주지훈, 이세영이 참석했다.

주지훈은 출연계기에 대해 “원작 웹툰과 웹소설이 어떻게 드라마로 구현될까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판타지 세계가 확장돼 나가는 것에 대한 궁금증도 컸다”고 말했다.

또 “제 데뷔가 황태자라 익숙했다”라며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만큼의 권력과 재력이 있지는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 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 분)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 분)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 분)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지난 2018년 연재된 웹소설에서 출발한 웹툰은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개되는 등 화제가 됐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이 연출하고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으로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극본을 썼다.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는 공개 예정인 APAC 및 글로벌 오리지널 콘텐츠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한국과 일본 등 APAC 오리지널을 비롯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이 소개된다.

한국 작품으로는 ‘조각도시’와 ‘메이드인코리아’를 비롯해 2026년작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재혼황후’, ’골드랜드’, ‘현혹’ 등의 배우와 제작진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예고됐다.

전세계 400여명의 취재진이 참석했으며, 그 중 한국 취재진 규모는 약 100여명이다. 행사 참석 국가는 한국 을 포함해 일본, 미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총 14개국이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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