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 '우주메리미' 종영 소감…"많은 분들께 위로와 공감 닿았기를"

최우식, '우주메리미' 종영 소감…"많은 분들께 위로와 공감 닿았기를"

2025.11.17. 오전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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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식이 '우주메리미' 종영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가 지난 15일 종영한 가운데, 극 중 김우주 역으로 활약한 최우식이 작품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따뜻한 로맨틱 코미디 감성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우식은 소속사 페이블컴퍼니를 통해 "이번 작품은 정말 그 어느 때보다 팀워크가 끈끈했던 현장이었다. 감독님, 배우들, 스태프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머리를 맞대고 으쌰으쌰하며 끝까지 힘을 모았는데, 많은 시청자분들이 ‘우주메리미’를 예쁘게 봐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에게도 이 작품은 배우로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끝까지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우주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 그는 "김우주는 밝고 따뜻하지만, 누구보다 진심을 우선하는 인물이다. 그 마음을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촬영 내내 감정선을 고민하고 정교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며 "김우주를 통해 많은 분들께 위로와 공감이 닿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작품 전반에서 최우식은 특유의 포근한 분위기와 유쾌한 에너지를 더해 '우주메리미'의 정서를 완성했다. 김우주의 내면적 상처와 성장 과정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였고, 과잉을 배제한 절제된 표현과 섬세한 감정 결은 극의 중심을 안정적으로 지탱했다. 여기에 유메리 역의 정소민과 보여 준 자연스러운 로맨스 케미스트리는 매 회차 화제를 모았다.

[사진제공 = 페이블컴퍼니]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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