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색 모카+핑크 묘비…아일릿, 파격 비주얼로 컴백 신호탄

그룹 아일릿(ILLIT)이 새 싱글 뮤직비디오를 예고하는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늘(18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와 동명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무빙 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영상은 짧지만 강렬한 이미지로 시선을 끈다. 눈 내리는 풍경 속 인물, 탈색 스타일의 모카, ‘CUTE IS DEAD’(귀여움은 죽었다) 문구가 적힌 핑크색 묘비가 차례로 등장하며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앞서 아일릿은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난 키치하고 와일드한 스타일링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이번 무빙 포스터로 또 다른 분위기를 예고하며 콘셉트 소화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더 이상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와 그래미 후보 경력을 가진 프로듀서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샤샤 알렉스 슬론(Sasha Alex Sloan), 유라(youra) 등 국내외 싱어송라이터들이 작업에 참여해 아일릿의 새로운 음악 색을 예고했다.

한편 아일릿은 21일과 23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오피셜 티저 2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빌리프랩]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