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할머니 기일에 조부상…"가장 사랑했던 사람"

던, 할머니 기일에 조부상…"가장 사랑했던 사람"

2025.11.19. 오전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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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던이 조부상을 당했다.

던은 18일 자신의 SNS에 "오늘 제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저희 가족 곁을 떠나셨다"고 밝혔다.

그는 "신기하게도 할머니의 기일인 오늘 가신 걸 보니 두 분께서 저와 저희 가족을 안심시키려고 말하는 것 같다. 그래도 가시기 전 짧지만 할아버지와 보낸 시간이 어느 시간보다 뜻깊고 소중하게 여겨진다"고 전했다.

이어 "지인분들께는 날도 추운데 먼 길 오실까 염려돼 따로 연락은 안 드렸다. 저희 할아버지의 평안하고 새로운 여정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덧붙이며 할아버지를 추모했다.

1994년생인 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의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부터 솔로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YTN star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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