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8년 연인' 이광수 등장에 귀여운 애정 퍼포먼스

사진=KBS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이광수가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등장하자 오랜 연인이자 배우인 이선빈이 보인 반응이 화제다.

지난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는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tvN ‘콩콩팡팡’에 출연 중인 김우빈과 이광수가 감독상 발표 시상자로 나섰다.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르자 카메라는 객석에 앉아 있던 이선빈을 클로즈업했다. 이선빈은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고 있다는 걸 알아채자마자 양손으로 망원경을 만들어 이광수를 보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광수는 얼굴을 가리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선빈은 호탕하게 웃은 뒤 다시 이광수에게 집중하는 듯 망원경 동작을 취했다.

이선빈과 이광수는 8년째 공개 열애 중인 연예계 대표 커플이다. 두 사람은 2016년 SBS ‘런닝맨’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8년 열애를 인정했다.

한편 이선빈은 영화 ‘노이즈’를 통해 제46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후보에 올랐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