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들 깜짝!'...이장우♥조혜원, '호두과자 부케' 든 이유는?

배우 이장우 씨와 조혜원 씨가 어제(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예능 활동으로 1년 미뤄졌던 결혼식은 이날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조혜원은 홀터넥 실크 드레스와 롱 베일, 짧은 단발 스타일로 세련된 웨딩룩을 선보였습니다. 화사한 색감의 부케로 포인트를 더했지만, 본식 후에는 이색적인 ‘호두과자 부케’로 교체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장우 씨가 기획에 참여한 호두과자 브랜드가 공개한 사진에는 조혜원이 호두과자 모형으로 만든 부케를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브랜드 측은 “호두는 ‘자손 번창’과 ‘가문의 번영’을 의미하는 혼례 음식”이라며 “두 사람의 앞날에 행복과 축복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사회는 기안84, 주례는 전현무 씨가 맡았고, 축가는 환희 씨와 뮤지컬배우 한지상, 민우혁 씨가 나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습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