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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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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 조세호가 배우 고(故) 이순재를 애도했다.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날에 이어 장례 이틀째인 오늘(26일)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장례식장에 많은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재석, 조세호는 검은 정장을 입고 나란히 조문에 나섰다.
고 이순재는 지난해 4월 두 사람이 진행하는 예능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순재는 “무대에서 쓰러져 죽는 게 가장 행복한 죽음이다. 그게 배우로서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인생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하자, 이순재는 “태어나는 조건은 각자 다르다. 유복한 부모, 그렇지 않은 환경. 그러나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 건 다 의미가 있다. 덤으로 태어난 게 아니다. 삶의 의미를 찾아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게 인생이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비하하지 말라. 나도 하면 뭐든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정진하면 이루어진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순재는 지난 25일 새벽 향년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날에 이어 장례 이틀째인 오늘(26일)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장례식장에 많은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유재석, 조세호는 검은 정장을 입고 나란히 조문에 나섰다.
고 이순재는 지난해 4월 두 사람이 진행하는 예능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이순재는 “무대에서 쓰러져 죽는 게 가장 행복한 죽음이다. 그게 배우로서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인생은 무엇입니까”라고 질문하자, 이순재는 “태어나는 조건은 각자 다르다. 유복한 부모, 그렇지 않은 환경. 그러나 나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한 건 다 의미가 있다. 덤으로 태어난 게 아니다. 삶의 의미를 찾아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게 인생이다. 그러니 자기 자신을 비하하지 말라. 나도 하면 뭐든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정진하면 이루어진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발인은 27일 오전 6시 20분에 엄수되며, 장지는 경기 이천 에덴낙원이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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