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지은, '키스는 괜히 해서!' 특별출연…백마리 변호사의 귀환

배우 김지은이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깜짝 등장한다.

오늘(28일) YTN Star 취재 결과, 김지은은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특별출연해 작품에 힘을 보탠다. 김지은은 '키스는 괜히 해서!'를 연출한 김재현 PD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촬영에 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지은은 김재현 PD의 전작인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김지은은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연기했던 백마리 변호사 역으로 '키스는 괜히 해서!'에 깜짝 등장해 두 작품의 세계관을 이으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키스는 괜히 해서!'는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 지난 12일 첫 방송 이후 점진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김지은의 출연으로 더욱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2016년 연예계에 데뷔한 김지은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검은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체크인 한양' 등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올렸다.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드라마 '검은태양'으로 2021년 MBC 연기대상 여자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천원짜리 변호사'로는 2022년 SBS 연기대상 미니시리즈 코미디로맨스부문 여저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사진출처 = 나무엑터스]

YTN star 강내리 (nr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