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2025 MAMA 베스트 댄스 남자 솔로 수상

사진=CJ ENM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025 MAMA 어워즈’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상을 품에 안았다.

지드래곤은 29일(한국시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 2일 차 시상식에서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Best Dance Performance Male Solo) 수상자로 호명됐다. 해당 부문 시상은 배우 임시완과 조유리가 맡았다.

이번 수상은 지드래곤의 솔로 곡 ‘TOO BAD (feat. Anderson .Paak)’ 퍼포먼스를 인정받은 결과다. 올 한 해 발매된 남자 솔로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가운데 가장 뛰어난 무대로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

‘2025 MAMA 어워즈’는 28~29일 양일간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글로벌 K-팝 시상식으로, 올해도 음반·음원 성적과 전문가 평가, 글로벌 영향력을 종합해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2일 차 시상식은 배우 김혜수가 진행을 맡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드래곤이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상을 거머쥔 데 이어, 페이보릿 라이징 아티스트(Favorite Rising Artist)에는 이즈나(izna), 베스트 코레오그래피(Best Choreography)에는 에스파(aespa) ‘Whiplash’가 호명되는 등 각 부문 수상 결과가 차례로 공개됐다.

지드래곤은 이번 수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퍼포먼스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며, ‘2025 MAMA 어워즈’에서 올 한 해 활동의 성과를 기록으로 남기게 됐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